노자의 도덕경 (Laozi's Tao Te Ching)
이것 또한 거의 10년전 일화… 한의사 사촌형이 내가 쌍문동에 돗자리를 하나 깔까 한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그렇다면 개업전에 꼭 한번 읽어보라고 해서 읽게 된 책이 하나 있다 – 주역으로 읽는 도덕경.
‘쌍문동에 돗자리’ 는 물론 농담이지만 왜 하필 쌍문동? 그리고 왠 돗자리??? 문학을 쫌 하신 분들은 다 아실 것이다 –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책 둘리에서 나옴 ^^. 암튼 노자의 도덕경 (Laozi’s Tao Te Ching) 은 내겐 동양철학이 몬지를 알게 해준 책이다. 이 책을 읽고 ‘아, 서양과 동양의 차이가 이렇구나’ 를 나름 깨달았다.
그때 도덕경을 읽으며 타이프한 노트를 첨부한다, 혹 관심이 계신 분들을 위해… (HERE)